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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삶의 의미

좋은 삶이 무엇일까 진심으로 고민을 한다. 돈 많은 사업가가 되어 유유자적 하게 사는 것일까? 죽어도 남는 브랜드가 되어 불멸하는 것일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봉사하는 삶일까? 좋은 결혼을 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하는 삶일까? 일단 태어나긴 했는데, 무엇을 위해 사는지 모를때가 있다. 무엇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을 하고, 인간관계를 맺고, 공부를 하는 것일까

 

아직도 답을 모르겠지만 최근에 힌트가 되는 책 구절이 있었다. 

 

<다른 것은 다 던져버리고 이 몇가지만 간직하도록 하라. 무엇보다도 각자는 현재라는 짧은 순간을 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나머지 시간은 이미 살았거나 불확실하다. 따라서 각자가 사는 시간은 짧고, 각자가 살고 있는 대지의 구석은 좁다. 가장 길다는 사후의 명성도 짧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마저 머지않아 죽게 될 것이다.>

명예, 명성은 없어진다. 돈도 없어진다. 가장 길다는 사후의 명성 조차 짧다. 사후의 명성을 기억하는 사람도 죽는다. 그럼 인생의 의미와 목적이 무엇인가? 지금 답이라고 생각하는건 자연에 따르는 삶이다. 자연에 따르는 삶이란 무엇인가? 자신의 탁월함을 발현하는 것이다.

 

망치의 탁월함은 못을 잘 박는것에 있고, 손톱깎기의 탁월함은 손톱을 깔끔하게 잘 깎는것에 있다. 인간의 탁월함은 1. 자신의 계시받은, 마땅히 해야할 일을 잘 수행하며 2.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는 것에 있다.

 

자신의 처지에서 최선을 다하고, 좋은 사람이 되라.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마라. 진정으로 내가 생각해야할 것은 얼마나 동요하지 않고 나의 탁월함을 잘 발현했는가이다. 나머지는 중요하지 않다.

 

물은 1기압일 때 100℃에서 끓는다. 빛은  1/299,792,458초라고 한다. 이처럼 세상에는 물리법칙이 있다. 좋은 삶을 사는것도 일종의 법칙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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